마트 장보기

마트장보기

안녕하세요:)

별곰하우스 곰이입니다!

며칠전 남자친구랑 마트로 장을 보러갔었는데요!

포스팅하려고 사진을 찍는다는게

그만 주류코너만 실컷 찍고

나머지는 찍는걸 잊었지 뭐에요ㅠ

말도 안되는 실수지만

요즘 정말 눈코뜰새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기에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마트 주류코너 포스팅을 시작합니다ㅋㅋㅋㅋ

먼저 술과 관련된

별이와 곰의 이야기를 하자면

별과 곰은 기본적으로 

둘 다 술을 못하지는 않아요ㅎ

별도 남자중에서 잘마시는축이고

곰도 여자중에서 끝까지 안취하고 남아있는 정도ㅎ

하지만 큰 차이가 있으니...

바로 별이는 술 마시는 걸 무척 즐기는데 비해

곰이는 술을 싫어해요ㅎ

술 마시는 분위기는 좋아하는 편이지만

술은 너무 맛이 없고 쓰기만 해서...

솔직히 아직도 왜 마시는 지 잘 모르겠어요

별이한테 궁금해서 물어보니

취했을 때 기분이 좋아서 마신다고 하네요

흥

그냥 곰이랑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야지!

이렇게 가득가득 차있는 술을 보면서

별이는 행복한 웃음을 짓습니다

하지만 저도 사실 이렇게 

뭐든 잘 나열되어 있으면

괜히 갖고싶긴 하더라구요ㅎ

입에도 잘 안댈거면서ㅋㅋㅋ

그렇다고 곰이가 술을 아예 안마시지는 않고

간혹가다 너무 힘든일이 있거나

정말 즐거운일이 있거나 할 때에

조금씩은 마신답니다ㅎ

어릴때는 잘 안취해서

취할때까지 마셔보려고

꽤 몇병 마셔봤지만

안취하고

속만 그냥 안좋아서

한 번 그러고 안그런지 오래에요ㅎ

지금은 그냥 한 두 잔 정도하고 끝ㅋㅋㅋ

뭐든 적당히가 좋다고ㅋㅋㅋ

술도 적당히 마시는게

분위기도 적당히 좋고,

다음날 숙취도 없고

좋은게 좋은거겠죠ㅎ

별이도 일이 있을땐

야무지게 술을 딱 끊는 스타일이지만

곰이 입장에서는

그냥 술을 별로 안마셨으면 좋겠어요

뭐, 다른걸 다 떠나서

건강해야하니까요!

그렇다고 별이가 엄청 마시는 것도 아니지만

ㅋㅋㅋㅋㅋ

전 만화나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요런 나무통?에 들어있는 포도주?그런 건 

어릴때부터 한 번쯤 마셔보고 싶었는데ㅋ

그럴 기회가 없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ㅠㅎㅎ

어쩌다보니 마트 장보기 포스팅이아니라

술에 대한 고찰이 되었네요ㅎ

다음엔 좀 더 재밌는 주제로 찾아뵙도록 할게요

그럼 뿅!